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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가 펼치는 '이색활동' 눈길
작성 : 2014년 12월 04일(목) 16:10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환경보호 캠페인, 에이즈 바로 알리기, 기부 및 연탄 배달 등 뷰티 브랜드가 이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로마티카, 연탄 나눔 봉사


아로마티카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전 직원이 참여해 연탄이 필요한 성남 시민들에게 1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올해 연탄은행 후원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소식을 듣고 연탄 나눔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월드비전, 컴패션 등 NGO기관을 통해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바디샵,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활동


더바디샵이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쉐어 러브, 쉐어 더바디샵'을 실시한다. '더바디샵 드래곤 후룻 립 버터'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내 NGO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주요 후원 사업분야인 동물, 인권, 환경 보호에 따른 심사를 거쳐, 국내 NGO 단체 '동물 자유 연대', '중앙 아동보호 전문기관', '환경 재단' 3곳을 선정했다. 또한 '더바디샵 드래곤 후룻 립 버터' 구매 시 제공하는 토큰으로 기부하고 싶은 단체에 넣어주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달 10일부터 말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바디샵 드래곤 후룻 립버터'로 구성된 '쉐어 러브 박스'세트를 판매한다.

'쉐어 러브 박스'는 '더바디샵 드래곤 후룻 립 버터' 2개와 더바디샵의 베스트셀러 4종 및 제품 할인권,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로 구성된다.

더바디샵 코엑스몰 점에서는 오는 10일 행사를 진행한다. 손호영, 하석진, 손호준이 참석해 기부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쉐어 러브, 쉐어 더바디샵' 캠페인에 참여할 소비자 서포터즈 선발 이벤트를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더바디샵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세 곳의 기부 단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캠페인 행사 참석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초청된다. 또한 '쉐어 러브 박스' 구입 후 손호영, 하석진, 손호준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5일 더바디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맥, 유니세프와 '에이즈 바로 알기 걷기 캠페인' 진행


맥은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 유니세프와 함께 '에이즈 바로 알기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맥의 모든 직원들은 종로구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소로 모였다. 북촌 지역을 걸으며 에이즈 인식 개선을 위해 에이즈 관련 안내 책자와 배지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맥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맥 에이즈 펀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비바글램 립스틱'을 포함해 립글라스 제품 판매 전액을 기부해 조성된다. 제약부분을 제외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로 현재까지 약 3천 4백억 원 이상의 기금을 기부해 왔다. 맥 코리아도 50억 원 이상의 기금을 매년 국내외 에이즈 치료와 예방, 청소년 성교육 사업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앤드류 젠크스 감독과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3명의 젊은이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지를 담은 이야기다. 자세한 사항은 잇츠 낫 오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버츠비, '환경 보호 캠페인' 위해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오픈


버츠비는 지난 1일부터 두 달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꿀벌을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과 자연 성분을 함유한 버츠비 제품들을 소개한다. 고객들의 피부 상태를 진단해주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또한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구입 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립 밤을 증정한다.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김신애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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