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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이근호 회장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설 명절 연휴 되길"
작성 : 2023년 01월 22일(일) 13:00

이근호(왼쪽)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 /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지소연 회장 및 염기훈 부회장, 강가애 이사가 설날 명절 인사를 전해왔다.

이근호 회장은 21일 "2023년 새해가 밝은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올해는 설 명절이 빠르게 찾아왔다. 코로나19 관련해 아무런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설 명절이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답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맛있는 떡국과 함께 따듯하고 온기 넘치는 음식들 드시면서 축구 팬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수협 지소연 회장도 "2023년은 여러모로 여자축구에 의미 있는 한 해다. 계묘년에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축구 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WK리그와 여자국가대표팀에 많은 성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라스트 댄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염기훈 부회장은 "지난해 가장 뜻 깊은 행사는 단연코 선수협 자선경기다. 올해도 선수협에서 선수협 자선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 코로나19가 많이 누그러져서 팬들과 만남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2월 말 K리그가 개막하는 만큼 선수협 식구들도 많은 준비를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협 강가애 이사도 "올 한해 여자 선수협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큰 노력을 하기로 했다. 설 명절에도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설 명절 인사도 보내고 올해도 힘내서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축구 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자 선수협이 많은 활동을 예고한 만큼 많은 성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수협은 설 명절 이후 본격적인 시즌 준비 및 신인선수들 최저 연봉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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