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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25분'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와 1-1 무승부
작성 : 2023년 01월 22일(일) 09:50

이재성(빨간색 유니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재성이 25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FSV 마인츠 05가 VfB 슈투트가르트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5승 5무 6패(승점 20점)를 기록한 마인츠는 11위에 위치했다. 슈투트가르트는 3승 6무 7패(승점 15점)로 15위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성은 후반 20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을 대신에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이날 볼 터치 12회와 함께 패스 성공률 75%(6/8), 파이널 써드 투입 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률 66%(2/3) 등을 기록했다. 다만 슈팅이나 위협적인 드리블은 따로 보여주지 못했다.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나오이루 아하마다의 패스를 받은 엔도 와타루가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건넸다. 이를 세루 기라시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마인츠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39분 레안드로 바헤이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잉바르트센은 실수 없이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이후에도 서로의 골문을 노리며 맹렬히 달려들었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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