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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임주환과 친자 불일치 증거 언급…김승수♥김소은 뽀뽀 ['삼남매' 종합]
작성 : 2023년 01월 21일(토) 21:13

삼남매가 용감하게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정우진이 임주환과의 친자 관계 확인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에서는 이상준(임주환)과 장지우(정우진)의 친자 관계가 의문에 휩싸였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 사진=KBS2


이날 이장미(안지혜)는 자신의 친부가 이상준이냐고 묻는 장지우에게 "좋지 않아? 있어 보여. 이상준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지?"라고 말했다.

이장미가 요구한 돈은 1억원이었다. 나은주(정수영)와 장영식(민성욱)은 패닉에 빠졌고, 이상준에게 도움을 청했다. 결국 이상준은 홀로 이장미를 찾아 나섰다.

이상준은 급한 대로 5000만원을 건넸다. 이에 이 장미는 "청춘스타 이상준이 겨우 이정도밖에 없냐"고 도발했다. 이장미는 이상준이 자신의 신분상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을 것을 알고 있었다. 이상준은 이장미 측이 원하는대로 사진까지 찍혀줬다.

무사히 탈출한 장지우는 "당숙이 진짜 내 친아빠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20년 동안 속아왔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라고 고개를 떨궜다.

김태주는 가족들에게 이상준의 이혼 통보를 알렸다. 동시에 이상준이 다시 김태주를 찾아왔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사과를 기다렸지만, 그가 건넨 것은 김태주의 물건이었다.

신무영(김승수)은 신지혜(김지안)를 위해 조남수(양대혁)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고, 장현정(왕빛나)에게 고민상담을 했다. 이에 장현정은 "앞으론 불쑥 찾아와도 나 없다. 나 시카고로 떠난다"고 별안간 미국행을 선언했다.

같은 시각 조남수는 김소림(김소은)에게 "나한테 미련있냐"고 도발했다. 조남수는 자신이 하청업체 갑질, 편취 등으로 대기발령 상태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조남수는 "너 대표님 돈 때문에 노리는 거 다 안다. 제발 좀 나가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자리엔 신무영이 있었다.

최말순(정재순)은 윤갑분(김용림)에게 자신이 태몽을 꿨다고 말했다. 최말순이 지목한 이는 장현정이었으나, 윤갑분은 "무슨 태몽이 사돈까지 오냐"고 의아해했다.

장세란(장미희)는 이상준의 아들로 골머리를 앓았다. 장세란은 여러 차례 친자 검사를 했음에도, 장지우가 이상준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에 좌절했다. 이에 왕승구(이승형)는 자신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장영식은 자신을 찾아온 왕승구에게 친자 검사 결과지가 없어졌다고 거짓말했다. 장영식은 "돈줄 끊길까 두렵냐"며 "그럼 관리를 잘했어야지"라고 왕승구를 도발했다. 심지어 장영식은 장지우를 건들면, 방송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김태주는 장세란과 만나 이상준의 이혼 사유를 물었다. 장세란은 끝까지 답하지 않았고, 그 순간 장지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김태주가 떠난 뒤 장지우는 이상준의 이혼을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친자검사를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지우는 "그럼 집에 있던 친자 불일치 감정서는 뭘까요. 집에 그런 게 있었는데 아빠가 태우는 걸 봤다고 형이 그랬다. 아빠가 술김에 엄마 칫솔을 가져다 검사했다더라"고 고백해 장세란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소림과 술을 마신 신무영은 그에게 고백했다. 김소림이 망설이자 신무영은 "조남수 때문이냐"고 물었다. 김소림이 망설인 것은 딸 신지혜의 존재였다. 그러면서도 김소림은 용기를 내 신무영의 고백을 받아줬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 사진=KBS2


장지우는 이상준을 찾아가 친자 재검을 요청했다. 같은 시각 장영식은 이장미와 따로 만나 모종의 대화를 나눴다. 장세란은 나은주(정수영)에게 친자 불일치 감정서의 존재를 물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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