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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 표기 사과 "신중하게 행동할 것" [전문]
작성 : 2023년 01월 21일(토) 15:06

뉴진스 다니엘 사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차이니즈 뉴 이어'(Chinese new year) 발언을 사과했다.

다니엘은 21일 뉴진스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다니엘은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다니엘은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뉴진스 팬덤 명)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다니엘은 팬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음력 설을 '차이니즈 뉴 이어'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이하 뉴진스 다니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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