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남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순위결정전서 사우디 완파하며 2연승
작성 : 2023년 01월 21일(토) 13:46

김동욱(왼쪽)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핸드볼이 제28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 25-32위 순위결정전(프레지던츠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한국시각)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프레지던츠컵 I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4-23로 이겼다.

이로써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해 프레지던츠컵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칠레,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4개팀이 묶인 1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32개국이 출전해 4개팀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3위가 결선에 진출하고 각조 4위팀끼리 별도의 리그를 치른다.

장동현(SK)이 가장 많은 11골을 터뜨리며 활약했고, 골키퍼 김동욱(두산)이 14세이브(방어율 40%)를 기록하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한국은 22일 2연승을 기록 중인 칠레와 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툰다. 한국이 1위에 오르면 25~26위 결정전에 오르고, 2위에 자리하면 27~28위 결정전에 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