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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대기업 연구원 남동생 연봉까지 공개 "시누이 나라서 별론가?"(관종언니)
작성 : 2023년 01월 20일(금) 09:51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동생을 소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가 친남동생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취하게 된 남동생의 새집을 찾아온 이지혜는 "나름 (남동생이) 제 자랑이긴 하다. 왜냐면 엄마 속 한번 안 속이고 쭉 공부해서 대기업까지. H다니고 있다. H연구원이다"라고 밝혔다.

새 아파트를 구경한 이지혜는 전세가 1억5000만원이라고 밝히며 남동생에게 연봉이 얼마인지 물었다. 갑작스러운 수입 질문에 남동생은 사레들린 듯 잠시 기침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결국 세무사인 남편 문재완 씨에게 대기업 연봉이 얼마냐고 물었다. 문재완이 "보통 6~7000만원 되지 않나"라고 하자, 남동생은 그것보다는 높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지혜는 "사실은 돈이 하나도 없었다. 나중에 미래를 위해 집 마련하느라 거기에 때려박았다. 지금 돈이 하나도 없어서 (현재 전세금인)1억5000만원은 다 빚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남동생은 이지혜에게 등 떠밀려 "그중 3000만원 정도는 누나가 도와준 것"이라며 강제(?) 미담을 방출했다. 이지혜는 "저도 빚 많지만 얘보단 많지 않을 거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남동생이 솔로임을 강조하던 이지혜는 92년생이라고 밝히며 이상형을 질문했다. 그러다 이지혜는 "근데 시누이가 나라서 좀 별로다"라며 자아성찰을 하더니 돌연 "나 생각보다 괜찮다"라며 시누이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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