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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수촌 음주운전 사고' 김민석 약식기소
작성 : 2023년 01월 19일(목) 18:53

김민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검찰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송치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민석(성남시청)을 약식기소했다.

청주지검 형사 2부는 19일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을 벌금형 약식기소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7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보도블록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진천경찰서는 선수촌 인근 CCTV를 분석해 사고 전 김민석이 동료 선수 3명과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김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그 해 8월 음주 사건과 관련해 김민석에게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 소란 행위,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행위를 적용해 선수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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