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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방탄소년단 해체설, 너무 무서웠다"(슈취타)
작성 : 2023년 01월 19일(목) 15:44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앞서 불거진 해체설을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슈취타] EP.3 SUGA with 태양' 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캡처


이날 슈가는 선배인 빅뱅 태양에게 "솔로를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다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태양은 "내가 하는 솔로 활동이나 음악, 모든 게 결국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무조건 팀이 먼저고, 멤버들이 우선시돼야 한다. 팀에 누가 되는 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내가 비록 어렵고 힘들어서, 잘 못할지라도 나랑 같이 한 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됐다"며 "다시 또 팀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있다. 지금처럼 팀을 먼저 생각하고, 멤버들과 관계를 건강하게 가져가면 그만큼의 무서운 능력이나 힘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가는 "저는 팀일 때 가장 멋있다. 저는 우리 팀을 너무 좋아한다. 당사자이지만, 동시에 팬으로서도 방탄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슈가는 "이번(2022년) 6월이었나. 저희끼리 술 먹는 콘텐츠가 공개됐었다. 근데 팀 해체니, 중단이니…"라며 앞서 불거진 활동 중단설, 해체설을 언급했다.

또한 슈가는 "그게 아니고 잠깐 쉬어가야 하는 거였는데 너무 무서웠다. 왜 세상이 우리에게 쉬라고 하는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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