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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당구 게임 나온다, 1분기 중 출시 예정
작성 : 2023년 01월 19일(목) 14:50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당구 PBA의 라이선스를 딴 당구 게임이 출시된다.

게임 개발업체 스포게임즈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2022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한 프로당구 PBA 투어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BA 투어에는 '국내 3쿠션 최강'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를 비롯해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최고의 당구 실력과 매너를 선보이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PBA 투어 게임'(가제)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남녀 개인이 출전하는 PBA 투어, PBA에 등록된 구단이 출전하는 팀 리그 등 다양한 모드를 게임상에서 실제 선수들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스포게임즈는 실제 당구의 물리엔진, 실제적인 게임 요소 등을 도입해 당구를 좋아하는 모든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스포게임즈의 총괄 책임인 박현철 개발이사는 "최정상급 선수와 인프라를 가진 PBA와 공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실제와 같은 당구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스포츠 장르로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PBA는 "PBA는 이번 게임이 당구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들이 게임을 통해 당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젊은 층의 당구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PBA 투어 게임은 곧 게임의 이모저모 공개와 함께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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