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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투병 고백 "5급 전시근로역 판정 받아"
작성 : 2023년 01월 18일(수) 13:13

채종협 뇌전증 투병 고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채종협이 뇌전증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채종협은 최근 진행된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인터뷰에서 뇌전증 투병 중임을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채종협은 입대 시기 관련 질문에 뇌전중 투병 중이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채종협은 "남아공에서 유학 중이었던 고등학생 시절 처음 쓰러져 뇌전증을 발견했다"고. 이후 증상이 계속돼 2018년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채종협은 첫 신체검사 당시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완쾌 후 입대하길 희망했지만 재검 당시 뇌파 검사에서 뇌전증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약을 복용하며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채종협과 소속사는 투병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다만 최근 스포츠와 연예계에서 뇌전증을 이용한 병역 비리가 불거진 상황이다. 이에 구체적 사유를 밝히며 오해의 소지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종협은 1993년 생으로 만 29세다. 최근 종영된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박인성을 연기했다. 지난해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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