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2023년 미국투어를 개최한다.
18일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미국투어 ‘REASON : MAKES DREAMCATCHER 2023(리즌 : 메이크스 드림캐쳐 2023)’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2월 28일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3월 2일 워싱턴 D.C, 4일 뉴욕, 6일 레딩, 10일 시카고, 12일 덴버, 15일 어빙, 18일 오클랜드, 20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데뷔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의 첫 발을 뗐던 드림캐쳐는 남미, 유럽, 미국 등 점차 투어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한 성장을 이룩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약 3년 만에 열린 미국투어 당시 LA부터 뉴욕, 루이빌, 샌프란시스코 등 다수의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전 공연 92%라는 티켓 판매율을 자랑하며 공연을 거듭할 수록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드림캐쳐는 매 투어마다 보는 재미가 가득한 다채로운 연출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와 장르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 등으로 ‘공연 맛집’의 진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주 볼 수 없는 현지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활발한 소통 역시 잊지 않고 있어 이번 미국투어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데뷔 6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싱글이자 팬송인 ‘REASON(리즌)’ 발매로 국내외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에게 남다른 선물을 안겨준 드림캐쳐는 미국투어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올 한해도 다채로운 활약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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