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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배…국왕컵 16강 탈락
작성 : 2023년 01월 18일(수) 09:13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이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마요르카가 2022-202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탈락했다.

마요르카는 18일(한국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코파 델레이 16강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2002-2003시즌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마요르카는 여정을 16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호흡을 맞췄던 '절친' 구보 다케후사(일본)와의 맞대결에서 웃지 못했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약 20분간 이강인과 맞대결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5분 만에 로베르트 나바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내내 끌려갔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에 막혀 슈팅 숫자에서 뒤졌다.

후반 15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은 클레망 그르니에가 오른발 슛을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튕겨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마요르카의 0-1 패배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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