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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8일부터 2023시즌 시즌권 판매
작성 : 2023년 01월 17일(화) 19:03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2023시즌 시즌권을 판매한다.

강원은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시즌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시즌 강원은 춘천과 강릉에서 홈 경기를 진행한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정규리그 9경기가 열리고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정규리그 10경기와 FA CUP이 진행된다. 2023시즌 시즌권은 FA CUP 결승전을 제외한 강원 구단의 모든 홈 경기 입장이 가능하다.

강원은 이번시즌 시즌권을 통합, 춘천, 강릉 3종류로 나눠 판매한다. 통합시즌권은 춘천, 강릉 홈 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춘천, 강릉 시즌권은 각 경기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경기장별 구역 상관없이 모든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뒀다.

통합 시즌권은 성인 17만 원, 유스(어린이+청소년) 7만 원에 판매하며 춘천 시즌권은 성인 10만 원, 유스 4만 원이다. 강릉 시즌권은 성인 11만 원, 유스 4만5000원이며 시즌권 구매자에겐 MD 상품 10% 현장 할인, 이벤트 우선 참가권 등의 혜택과 함께 응원용 머플러가 돌아간다. 별도의 판매 없이 시즌권 구매자 한정으로 제공되는 이 머플러에는 강원의 응원가 중 하나인 강원도 아리랑의 가사 '아리아리 쓰리쓰리'가 삽입돼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번 강원의 시즌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홈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시즌권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강원 구단 사무국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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