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3일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 론칭 후 첫 번째 신규 영웅으로 제갈량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영웅 for Kakao'는 기존 RPG의 재미에 참신한 태그 액션과 5개의 모드, 8등신의 영웅을 도입한 모바일 액션 RPG다. 이순신, 관우, 황비홍, 무하마드 알리 등 실존 영웅이 등장해 몰입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매출 10위를 달성하고 일주일차에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상 최고의 책략가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제갈량은 '영웅 for Kakao' 공식 카페에서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영웅으로 꼽힌 캐릭터 중 하나다.
'영웅 for Kakao'의 영웅은 1~6성까지 총 6등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갈량은 최하 4성으로 설정된 고급 유닛이다. 5성은 '와룡선생 제갈량' 6성은 '승상 제갈량'으로 진화한다. 특히 태그 시 '10초간 매 초 최대 생명력의 1.6%가 회복'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던전 플레이 시 매우 유용하다.
또 제갈량은 최대 15초간 적의 공격 속도를 64% 감소시키고, 기절에 면역이 되는 액티브 스킬 '비혼'을 가지고 있다. 이 비혼 스킬로 상대의 공격 속도를 늦춰 PVP(이용자 간 전투)에서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절 공격에도 면역이 돼 최근 결투장에서 최강으로 평가 받는 '전기 속성' 파티를 무력화할 수 있다.
제갈량의 등장으로 '헬레나, 세영, 메타맨'으로 이어지는 '결투장 전기 속성 최강의 법칙'이 바뀌는 것.
4:33 관계자는 "'영웅 for Kakao'는 시나리오, 결투장, 왕좌의 탑 등 모드마다 최적의 파티가 별도로 구성될 만큼 다양한 영웅을 키워야 한다. 유저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영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한편, 기존 영웅 중 성능이 낮다고 평가 받는 것은 패치를 통해 밸런스를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웅 for Kakao'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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