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광복 이후 마라토너들의 이야기를 담은 '1947 보스톤'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17일 새 영화 '1947 보스톤' 측은 9월 중 개봉을 확정지었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다.
'1947 보스톤'을 통해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 속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는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모습이 담겨있다.
연출은 원조 천만 감독 강제규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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