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야구선수 최지만이 아메리칸 리그 우승반지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이 사랑꾼'에서는 야구선수 최지만이 첫 게스트로 함께 했다.
최지만은 추신수를 이을 메이저리거로 주목받는 인물로, 한국인 최초 2020월드시리즈 출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 휴식기를 맞아 방문했다는 최지만은 친필 사인을 곁들인 팀 모자를 사랑꾼들에게 선물했다. 이어 아메리칸 리그 우승반지도 공개했다. 커다란 반지에 박힌 보석이 큐빅이 아닌 실제 다이아몬드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최지만은 "올 다이아다. 한국엔 하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이 얼마냐고 묻자, "그때 제가 알기로는 3만불 정도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1월 기준 한화로 약 3744만원 정도.
최지만은 "저희가 아쉽게 준우승을 해서, 우승을 했다면 반지만 1억이다"라고 말했다. 사이즈 역시 선수 맞춤용이라고. 최지만은 팀명과 자신의 이름(CHOI)이 적힌 반지를 실착용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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