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FA로 영입한 노진혁, 유강남의 입단식을 치른다.
롯데는 16일 "FA로 영입한 노진혁, 유강남의 입단식을 1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성민규 단장, 박현우 부단장과 박흥식 수석코치도 함께 참석한다.
롯데는 지난해 11월 LG 트윈스에서 FA 자격을 얻은 유강남을 4년 총액 80억 원에 영입했다. 통산 1030경기를 뛰며 타율 0.267 103홈런 447타점을 기록한 유강남은 최근 5시즌 연속 950이닝 이상을 뛴 유일한 포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기세를 이어 롯데는 NC 다이노스 출신 내야수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통산 801경기에 나서 타율 0.266 71홈런 331타점 OPS 0.761을 기록한 노진혁은 최근 3시즌 0.800이상의 OPS를 기록했고, 5시즌 연속 20개 이상의 2루타를 생산하는 등 타격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롯데는 새롭게 합류하는 두 선수의 입단식을 통해 2023시즌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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