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렌즈 아반도(안양KGC)와 최진수(울산 현대모비스), 박진철(고양 캐롯), 하윤기(수원KT)가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5일 수원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본 경기 전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이 진행됐다.

1위는 아반도에게 돌아갔다. 첫 시도에서 환상적인 회전 후 덩크를 성공시킨 아반도는 두 번째 시도에서도 무리없이 덩크를 꽂아넣었다. 마지막 차례에서는 직접 백보드를 맞춘 뒤 덩크를 작렬시키며 50점 만점을 받았다.

2위는 최진수가 차지했다. 최진수는 두 차례 실패하긴 했지만, 윈드밀 덩크를 선보이며 47점을 획득,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박진철과 하윤기가 나란히 41점을 받으며 공동 3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이 밖에 임현택(서울SK·40점)과 이광진(창원LG·37점)도 예선에 나섰지만,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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