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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클린 연기' 피겨 김예림, 동계U대회 쇼트 3위
작성 : 2023년 01월 15일(일) 11:39

김예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예림(단국대)이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센터 1980링크에서 열린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1점, 예술점수(PCS) 33.52점으로 합계 73.73점을 받아았다.

이로써 사카모토 가오리(78.40점), 미하라 마이(75.60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은 3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이날 모든 연기에서 단 한 개의 감점도 받지 않는 '올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을 처리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

후반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도 클린 연기를 펼친 김예림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싯 스핀에서 모두 레벨 4를 받았다.

한편 함께 출전한 최다빈(고려대)은 TES 31.40점, PCS 27.73점, 총점 59.13점으로 6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16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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