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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기후 비상 1인 시위 "아이들 생각하면 끔찍"
작성 : 2023년 01월 14일(토) 14:08

박진희 / 사진=박진희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진희가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박진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화 시기가 3월 말인 개나리가 1월 초에 예쁘게도 피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진희는 '기후 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고 적힌 박스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문구처럼 종이 박스를 떼어 만든 피켓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진희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 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며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고 스위스는 한창 눈이 내려야 할 겨울에 영상 20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다. 인류를 위해 #기후변화 지나 #기후위기 지금은 #기후비상 시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진희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연예계 대표 '환경 사랑꾼'으로 불린다. 관련된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거나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박진희는 SNS를 통해 일회용품 안 쓰기, 친환경 제품 독려 등 환경보호에 힘쓰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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