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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뮤직뱅크' MC 하차 소감 "너무도 소중했던 경험"
작성 : 2023년 01월 14일(토) 13:49

아이브 장원영 뮤직뱅크 하차소감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정들었던 '뮤직뱅크'를 떠났다.

14일 장원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2 '뮤직뱅크'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 13일 '뮤직뱅크' 방송을 끝으로 아쉽게 작별했다.

장원영은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며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을 '뮤직뱅크'와 함께 보냈다. 매주 존경하는 선후배 및 동료 아티스트 분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K-POP을 즐길 수 있었던 것,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 모두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어렸을 때부터 늘 챙겨보던 '뮤직뱅크'의 은행장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도 영광이었다"며 "'뮤직뱅크' 진행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약 1년 4개월간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다. '뮤직뱅크' 제37대 은행장을 맡아 상큼하고 러블리한 비주얼과 안정적이고 순발력 넘치는 진행력으로 생방송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체리 토끼 은행장'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첫 음악방송 MC임에도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직뱅크' MC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인 장원영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2연속 MC는 물론, '2022 KBS 가요대축제' MC에까지 발탁되는 등 해외와 국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깔끔하고 안정적인 외국어 구사는 물론, 함께 호흡하는 MC들과의 매끄러운 케미를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다.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열린 각종 시상식에서 총 4개의 대상과 신인상 트로피를 동시에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2022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2022 마마 어워즈'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총 4개의 대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2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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