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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5차 대회 4위…김지수 7위
작성 : 2023년 01월 14일(토) 11:55

정승기 /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켈레톤 정승기가 월드컵 5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정승기는 13일(한국시각)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03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정승기는 1차 시기에서 56초13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는 56초90으로 9위에 그치며 순위가 하락했다. 3위에 오른 악셀 융크(독일, 1분52초94)와는 단 0.09초 차이였다.

정승기는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통해 "저번 시즌까지의 독일 알텐베르크 경기장은 자신 없는 경기장 중 하나였지만, 이번 5차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해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월드컵이었다. 그런 트랙에서 4등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음주 열리는 6차 대회도 알텐베르크에서 열리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늦은 밤까지 시청해주시며 응원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맷 웨스턴(영국)은 합계 1분52초44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크리스토퍼 그로시어(영국)가 1분52초5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수는 1차 시기에서 56초56, 2차 시기에서 56초85를 기록해, 합계 1분53초41로 7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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