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이휘재 측에 따르면 어머니 김신자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이휘재는 지난해 데뷔 30년 만에 첫 휴식기를 갖고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난 바 있다. 하지만 어머니의 병환으로 귀국해 병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다.
FD 출신인 이휘재는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큰 사랑에 힘입어 다수 예능 MC로서 활약했다. 지난 2010년 문정원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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