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르세라핌이 통산 두 번째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17일 르세라핌이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뮤직비디오가 14일 0시 20분경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지난해 데뷔한 K-팝 아이돌 중 최초로 2개의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팀이 됐다.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뮤직비디오가 공개 100일 만에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한 데 이어 '안티프래자일'은 90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1월 6~12일)에 따르면, '안티프래자일'이 글로벌 주간 톱 송 66위를 차지하면서 1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은 한국(4위), 싱가포르(8위), 대만(17위), 필리핀(21위), 말레이시아(23위) 등 16개 국가/지역 ‘주간 톱 송’에 자리했다. 특히 캐나다, 페루, 칠레,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9개 국가/지역에서 차트 역주행을 펼치면서 발매된 지 약 3달이 지난 시점에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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