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뮤지컬 '인터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3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뮤지컬 '인터뷰'가 돌아온다. 여기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이 합류했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이번 '인터뷰'에선 유진 킴 역에 정성일,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이 이름을 올렸다. '유진 킴'은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로, 10년 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아가는 캐릭터이다.
이어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 역은 최호승, 손유동, 현석준, 김리현이 연기한다. '싱클레어 고든'은 오직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조각 내버린 역할이다.
또한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에는 박새힘, 조영화, 유소리, 문은수가 함께한다. 조안은 누구보다 큰 고통을 안고 조각난 기억으로 존재하는 인물이다.
또 하나의 등장인물인 피아니스트에는 양찬영과 조재철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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