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결연한 의지를 담은 신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Farewell’ 버전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Farewell’ 버전은 달콤한 유혹을 떨치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때임을 인식한 청춘을 표현했다.
‘Farewell’ 버전 단체 사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결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고, 바다와 맞닿은 공간과 한 척의 배는 유혹의 공간을 떠나기로 한 이들의 결심을 암시하는 듯하다. 개인 콘셉트 포토 속 랜턴을 든 채 어둠을 밝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에는 스스로 난관을 헤쳐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고, 촉촉하게 연출된 헤어스타일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풍긴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새 시리즈 ‘이름의 장’의 첫 에피소드로,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발표한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았고, 미국 빌보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의 ‘빌보드 200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Luminate(구 Nielsen Music)가 공개한 ‘2022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앨범은 2022년 미국 내 음반 판매량(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3위의 경이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예약판매 선주문량 156만 장 이상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4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Farewell’ 버전 콘셉트 클립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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