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진영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국제축구학교인 FCB에스콜라(FCBEscola)가 오는 5~7일 부산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바르셀로나의 국제축구학교 FCB에스콜라 클리닉에서는 선수들이 받은 것과 동일한 방법의 훈련을 받게 된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의 바르셀로나 선수들 역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성장했다.

이번 클리닉은 최대 12명의 소그룹으로 이루어지며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디렉터로 파견된 차비 몬델로에 의해 진행된다. 5일 오후 6시 부산디자인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6일과 7일 오후 1시에는 부산 양정고등학교에서 이론·필드 수업이 펼쳐진다.

FCB에스콜라 기술 이사에 의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2015년 중 바르셀로나 구단의 훈련장에서 전 세계 FCB에스콜라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대상은 2002~2008년 출생한 어린이이며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fcbcamp.cat/korea/)를 통해 가능하다.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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