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열애설 후 올린 게시물이 주목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고민의 답'이란 제목의 책이 담겼다. 별다른 코멘트가 없어 책 제목이 유독 시선을 끈다. 특히 자신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 A 씨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다. 온라인상엔 지드래곤과 A 씨가 함께 콘서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의혹이 커지자 신세계 측은 재빨리 "두 사람만 간 것이 아닌 다른 일행과 함께였다"고 열애를 반박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YG 또한 즉각 부인했다.

그간 YG 측은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단호하게 선을 그어 이례적이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로 빅뱅으로 컴백했다. 현재 빅뱅 태양, 대성은 YG엔터를 떠났다. 지드래곤은 향후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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