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우승컵 품은 메시, 복귀하자마자 득점포 가동…PSG 2-0 승리
작성 : 2023년 01월 12일(목) 11:41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가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렸다.

PSG는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트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1 18라운드 앙제 SCO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PSG는 15승 2무 1패(승점 47)를 기록하며 2위 RC랑스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에 우승컵을 안긴 메시는 이날 경기를 복귀전으로 치렀는데,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전반전에 나온 위고 에키티케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을 터뜨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에 앞서 메시는 네이마르 등과 함께 지난해 연말 별세한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를 추모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밍업을 소화하기도 했다.

PSG는 오는 16일 스타드 렌과의 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소화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한다.

이후 오는 20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팀 알 힐랄이 연합해 만든 팀과 친선전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