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서주원과 이혼 전 게재한 SNS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10월 서주원과 합의 이혼했음을 밝혔다.
이날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고 고백했다.
아옳이 서주원 이혼 / 사진=서주원, 아옳이 SNS
특히 서주원은 앞서 자신의 SNS에 "제주도 독채 숙소 추천해 주세요. 약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고 한다"는 글을 적었다.
해당 글을 접한 아옳이는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아옳이에게 "제주도 한달살이 하러 가겠다는 남편들은 바람을 피는 것"이라는 조언이 담긴 유튜브 영상 캡처본을 보여줬다.
이를 본 아옳이는 "너무 웃기다"면서도 "너무 절묘하다.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 두 사람이 서주원의 외도 문제로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SNS 글이 회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분들이 둘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계속 찍어서 보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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