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부천FC가 '루키즈' 8기를 뽑는다.

부천은 "청년 크리에이터 루키즈 8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루키즈는 2016년부터 부천이 지역 내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시작한 활동으로 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우수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런트와 기자단으로 구성돼 있다.

루키즈 프런트는 부천의 홈 경기 운영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프런트팀은 팬 친화 이벤트,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보조하며 부천이 팬서비스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선에서 땀 흘리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루키즈 기자단은 부천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한다. 취재/리포트 파트는 BFC 매거진 기사 취재 및 작성과 홈경기 리뷰 작성을 맡게 되며 영상/디자인 파트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포스터 제작 및 이미지 작업 참여 등으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한다.

이 외에도 부천은 루키즈 모든 인원이 섞여 여러 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T/F팀(마스코트 개발팀, BFC레코드팀, MD기획팀 등)을 구성해 스포츠 산업에 대한 개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루키즈 8기에게는 올 시즌 부천의 모든 경기에 출입할 수 있는 AD카드와 켈미 동·하계 활동복이 제공된다. 또한 교육 워크숍과 실무자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루키즈 8기는 20명 내외로 모집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15일까지다. 지원서 양식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