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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13일 개막
작성 : 2023년 01월 12일(목) 10:16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및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3일 막을 올린다.

대한산악연맹은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인 Louna LADEVANT(프랑스)와 리드 세계랭킹 5위인 Mohammadreza SAFDARIAN(이란)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과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인 박희용(2017 남자 리드랭킹 1위), 신운선(2019-2020 시즌 여자 리드 랭킹 2위) 등 전세계 17개국 아이스클라이밍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총 3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리드·스피드 종목으로 구분된다. 대회 첫 날인 13일에는 선수등록 및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14일에는 남녀 리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남녀 리드 결선 및 스피드 예선·결선,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빙벽등반의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클라이밍 고장 청송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관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공연과 황건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품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볼거리로 가득 찰 예정이며, 대한산악연맹 영상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남녀 리드 결승 경기는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장인 대한민국 청송에서 다시 개최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청송군과 함께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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