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VAV(브이에이브이) 멤버 로우와 지우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2일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VAV 로우와 지우가 지난 11일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 로우와 지우는 11일 만기 전역, 군 생활 당시 성실히 복무하는 것은 물론,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에도 출연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연기력,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는 등 팬들과의 소통 또한 잊지 않았다.
로우, 지우의 군 제대와 함께 드디어 완전체로 모인 VAV는 11일 공식 SNS 채널에 7인 단체 사진을 공개, 변함없는 우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12일 자정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며 활동 예열에 나섰다.
평소 남다른 팬사랑의 주인공답게 군 제대 후 첫 공식 스케줄을 유튜브 라이브로 선택한 로우와 지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고, 팬들을 향한 귀여운 사랑으로 미소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로우와 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로우와 지우는 각각 “군 복무가 힘들기도 했지만, 사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역 직전까지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1년 6개월 동안의 군 생활을 재밌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우리 뱀즈(팬덤명), 더 멋진 VAV는 이제 시작입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며 고백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VAV는 2015년 가요계에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에이노·에이스·바론·로우·지우·제이콥·세인트반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앨범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한류돌’ 입지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이 군 복무 당시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소통을 이어왔다.
로우와 지우를 끝으로 완전한 ‘군필돌’이 된 VAV는 2023년 새 앨범 발매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 역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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