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트레블을 노리는 전북현대의 시즌권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전북은 오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즌권을 판매한다.
2023 시즌권 구매자는 한 시즌 동안 지정된 고유 좌석에서 2023시즌 전북의 모든 홈경기(K리그, ACL, FA컵)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 경기 관람 시 단일 티켓 대비 약 3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구매자 모두에게는 시즌권 카드와 랜야드(시즌권 목걸이)가 지급된다.
전북은 지난 2시즌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전주성 좌석 교체 등의 상황에 맞서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시즌권을 대처해왔다.
전북은 시즌권을 되살리며 그동안 운영해왔던 멤버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고, 기존 멤버십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포인트는 향후 5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했다.
또한 2023시즌 홈경기 경품 이벤트를 시즌권 구매자 대상으로만 한정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3 시즌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구단 사무국(구매 문의)과 초록이네(배송 문의)로 하면 된다.
한편, 2023 시즌 주차권 판매는 2023 W존 시즌권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월 22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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