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이 종영을 앞두고 특별한 OST 합본을 선보인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측은 13일 오후 6시 OST 합본 앨범을 발매하며, 특별한 굿즈가 포함된 음반도 공개한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꾸준히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며 티빙 오리지널 역대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 OST들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김건모가 부른 원곡을 재즈 빅밴드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빅마마의 ‘서울의 달’을 시작으로 강다니엘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Last Forever’, 드라마의 음주 테마곡인 휘인의 ‘Cheers!’, 안소희(이선빈), 한지연(한선화), 강지구(정은지) 세 여자들의 우정을 보여주는 치즈의 ‘Before Sunrise’,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조유리의 ‘Drink it, Girls!’까지 다채로운 가창곡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OST 합본에는 드라마의 공감과 감동을 극대화시킨 가창곡 뿐 아니라 오우뮤직이 제작한 15곡의 스코어까지 포함해 총 20트랙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술꾼도시여자들2’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음원 뿐 아니라 높은 소장 가치가 기대되는 음반도 출시된다. 특히 이번 음반의 경우 지속가능성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실물 CD 앨범이 아닌 QR카드 형식으로 제작된다. QR코드를 인식하면 지니뮤직으로 연결돼 전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음반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해당 음반에는 QR카드 외에 포토카드 5종, 병따개, 가사지 등 드라마 팬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들로 구성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 중립 등의 실천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되는 ‘술꾼도시여자들2’ OST 음반은 11일 오후 3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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