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 남편 고우림이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고우림은 김연아와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고우림은 "(결혼한지) 아직 얼마 안됐다보니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고 쑥스러워했다.
포레스텔라는 최근 서울과 부산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재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화정은 "출장 가는건데 새신랑이 좀 그럴 것 같다. (김연아의) 합류는 없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고우림은 "일할 땐 저희 팀끼리 다닐 것 같다"면서 "작년에 결혼식 준비할 때는 제가 정신이 없어서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그 이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특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는 "고우림이 결혼식 마치고 다음날 바로 출석했다. 녹음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소환했다"고 말했다.
고우림은 "신혼여행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녀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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