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재인이 유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이재인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2023년 새해를 열며 이재인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지금껏 보여준 행보처럼 독보적인 연기력과 깊은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재인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재인이 보여줄 변화와 도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인은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고 있다. 특히 2019년 영화 '사바하'에서 압도적인 1인 2역 열연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그 해 열린 국내 유수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으로 수상의 영광을 이어나갔다.

또한 이재인은 영화 '봉오동 전투' '발신제한'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강형철 감독의 영화 '하이파이브'부터 '콘크리트 유니버스' 콘텐츠인 '콘크리트 마켓' 등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유본컴퍼니에는 배우 조우진, 임화영, 신현빈, 원진아, 이원근, 김욱, 조혁준, 우도임, 방민아, 주해은, 이채은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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