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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와 결별' 윤여정, 브래드 피트→이정재 소속 美 CAA와 계약
작성 : 2023년 01월 10일(화) 10:20

윤여정 CAA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기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손절'을 선언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에이전시와 새 출발을 알렸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윤여정이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윤여정은 CAA와 계약 이후에도 그동안 미국 업무를 담당해왔던 에셸로 달란트 매니지먼트 소속 앤듀르 오오이 매니저가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

앞서 윤여정은 2021년 개봉한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윤여정은 최근 오랜 시간 동행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당초 이들은 지난해 11월 이미 한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당시 후크엔터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약 2주 만에 공식입장으로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윤여정은 새로운 둥지인 CAA를 찾았다. CAA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배우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등을 비롯해 국내 배우로는 이정재, 정호연, 강동원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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