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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엔터테인먼트 측 "홍록기 임금 체불 사실, 개인이 책임질 것"
작성 : 2023년 01월 10일(화) 10:29

홍록기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업체 임금을 체불 사실을 인정했다.

1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홍록기의 임금 체납 불이행과 관련 "임금 체불을 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해당 사안과 관련 소속사가 책임을 진다는 입장은 없다. 홍록기 씨가 책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앞서 웨딩업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나우홀은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체다.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설립했고,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다.

홍록기 측은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업체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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