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6평짜리 작은 집이 완성됐다.
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여섯 평, 작은 집에서 삽니다'를 주제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6평 집을 제자리에 안착시키는데 완성했다.
이 6평 집의 주인은 오랜 도시생활을 접고 지인들과 함께 귀촌하며 지은 집이었다. 직접 콘센트와 복층 계단, 벽체 작업까지 했다고.
6평 집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인은 "(지금 집이) 서른 한 평에서 살다 보면 안 쓰는 물건이 태반이다. 3분의 2는 안 쓰는 물건들이더라. 손님을 위해 쟁여 놓고 살지 않나. 그런 게 다 필요가 없더라"며 "부족한 것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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