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씨름협회가 위덕스제약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대한씨름협회는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 2층 로마홀에서 위더스제약과 대표후원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하대인 대외협력위원장,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 권광영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위더스제약은 2013년부터 약 10년 연속 대한씨름협회를 후원했으며, 성대영 대표이사가 2015년 발족한 씨름 유네스코 등재추진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2018년 씨름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결실을 맺는 등 실질적인 씨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위더스제약은 대한씨름협회 대표 후원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의 메인타이틀 사용 권리를 보유하며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및 책자 등 브랜드 광고권도 갖는다.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위더스제약과의 협업을 지속해 나가며 씨름의 발전과 앞으로 있을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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