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이명한, 신원호 / 사진=DB, 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이명한 티빙 전 공동대표와 나영석·신원호PD가 CJ ENM을 떠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로 모인다.
9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명한 전 대표와 나영석, 신원호 PD가 최근 CJ ENM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세 사람은 이우정 작가가 속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으로 거취를 옮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명한 전 대표는 2011년 CJ ENM으로 이직 후 tvN 제작기획총괄국장, tvN 본부장, 미디어콘텐츠본부장, 티빙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KBS 출신인 세 사람이 새 둥지로 선택한 에그이즈커밍은 '커피프렌즈', '스페인하숙', '강식당', '삼시세끼',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유명 예능 및 드라마를 제작한 곳이다. 이우정 작가 역시 에그이즈커밍에 속해있다.
에그이즈커밍은 지난해 10월 CJ ENM 산하 레이블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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