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피캐시디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피캐시디는 10일 오후 6시, 신곡 'White BM'을 발매한다.
'White BM'은 지난해, 저스디스와 함께 한 곡 'D.I.M.E'의 후속작이다. 'D.I.M.E'가 새로 태어난 나 자신의 변화에 대한 긍정을 표현한 곡이라면, 'White BM'은 그 이후에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게 된 피캐시디가 더 부유한 삶을 향해 가겠다는 야망을 담은 곡이다.
제목 'White BM'은 피캐시디가 새로 산 자동차가 땅을 꽉 쥐고 달려가는 모습을 피캐시디의 새로운 목표에 대한 굳은 결심에 비유한 곡이다. 쾌락과 자유를 외치던 히피에서 여유로운 삶을 탐닉하는 CEO로 변한 면모가 돋보이는 곡이다.
챙스타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돌연 피캐시디로 이름을 개명하며 리스너들의 관심을 자아낸 피캐시디는 이번 신곡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관여했다. 편곡은 사이먼 도미닉, 로꼬, 우원재, 쿠기의 곡 TTFU의 작곡에 참여한 바 있는 Sojeso가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그루비룸의 휘민이자 래퍼로도 데뷔한 릴 모쉬핏의 뮤직비디오 'Yooooo (feat. 키드밀리, sokodomo, Polodared)'를 감독한 Kwonee 감독이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발매와 동시에 피캐시디의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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