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신소율이 '투 하트'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소율이 영화 '투 하트'(감독 정유신·제작 미로비젼)에 캐스팅됐다.
'투 하트'는 소화병동을 배경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살리려는 두 아빠의 처절하면서도 애틋한 사투를 다룬 감동충만 가족영화다.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기획 5년 만에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배우 정만식, 온주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소율은 극 중 엄마 대신 시한부 판정으로 아픈 조카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고모인 소연 역을 맡았다.
앞서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뒤 꾸준한 활동을 보여줬으며, 매 작품 개성 있는 연기로 활약했다.
한편, '투 하트'는 지난 2일 크랭크 인했다. 오는 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후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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