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나비가 지진을 느꼈다고 알렸다.
9일 나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지진 난 거 맞죠. 집이 흔들림. 무섭"이라고 고백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천 지연에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된 것으로 측정됐다. 강도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수 있는 수준.
경기 지역에는 최대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는데 이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진동이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021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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