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참, 잘했어요!'가 배우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9일 영화 '참, 잘했어요!'(감독 황동석·제작 ㈜26컴퍼니)가 제작가 유선호, 강미나, 유인수 등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로 이뤄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참, 잘했어요!'는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최하위층의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돈'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학원 액션 영화다.
첫 번째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유선호는 각종 웹드라마와 tvN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최근 KBS 예능 '1박 2일' 막내 멤버로 합류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유선호는 극 중 계급의 맨 밑에서 최상위로 올라가는 주인공 강진 역을 맡았다.
'꽃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강미나는 거칠고 차가운 세상에서 외롭게 저항하는 다영 역을 맡았다.
참 잘했어요! 신수현, 서혜원, 이찬형, 이일준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빌런 윤귀남 역과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로 주목받은 유인수는 주인공 강진을 자극하며, 그의 폭주에 기폭제 역할을 하는 남영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신수현과 서혜원, 이찬형, 이일준이 출연을 확정했다.
㈜26컴퍼니가 제작을 맡고, 단편영화로 두각을 나타내고 지난 2022년 영화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장편 데뷔를 마친 황동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참, 잘했어요!'는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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