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역대 박스오피스 7위로 올라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6일~8일) 59만2002명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을 관람하며 누적 877만6657명을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특히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4주 차 기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808만 달러(약 한화 2조132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바타2'는 역대 박스오피스 중 기존 7위를 기록하던 16억7153만 달러의 '쥬라기 월드'를 제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
2위는 '영웅'이다. 32만2668명이 관람해 누적 222만3599명이 됐다. 3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만9315명이 관람하며 누적 42만120명이 됐다.
4위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다. 21만8904명이 관람해 누적 31만6088명을 기록했다. 5위 '스위치'는 13만5455명을 기록, 누적 22만4865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