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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나·이소희, 3점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
작성 : 2023년 01월 08일(일) 13:20

김애나 / 사진=팽현준 기자

[인천=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애나(부천 하나원큐)와 이소희(부산 BNK 썸)가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린다.

본 행사를 앞두고 3점슛 콘테스트 예선이 진행됐다. 팀별로 2명, 총 12명의 선수들이 두 장의 결선 티켓을 위해 날카로운 슛감을 뽐냈다.

먼저 결선행 티켓을 따낸 선수는 김애나였다. 김애나는 세 번째 구역에서 5점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총 14점을 올렸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결선행 티켓 주인공은 이소희였다.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블루스타의 주장이기도 한 그는 첫 번째 구역에서 5점을 꽂아넣는 등 집중력을 보여주며 도합 14점을 기록했다.

이소희 / 사진=팽현준 기자


두 선수는 올스타 페스티벌 1쿼터 종료 후 펼쳐지는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2019-2020 올스타전 3점슛 챔피언 강이슬(청주 KB스타즈)과 3점슛 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아쉽게 13점을 올린 심성영(KB스타즈)을 비롯해 김단비, 강유림(이상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박지현, 김단비(이상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신지현(하나원큐·이상 12점), 허예은(KB스타즈·10점),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8점), 김한별(BNK·6점)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3점슛 예선에 나선 유승희(신한은행)는 0점에 그쳤지만, 김한별, 김소니아, BNK 박정은 감독의 슛폼으로 3점포를 시도해 많은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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