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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왕중왕전 2R 단독 5위…선두와 4타 차
작성 : 2023년 01월 07일(토) 13:10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중왕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7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 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2언더파 134타가 된 김주형은 선두 16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4타 뒤진 5위에 올랐다.

선두와 차이는 벌어졌다. 김주형은 앞선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쳐 선두 그룹과 1타 차 4위에 올랐었다.

2번 홀(파3)을 버디로 시작한 김주형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과 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해 2언더파로 전반을 끝냈다.

12번 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한 김주형은 다시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주형은 15번 홀(파5)와 18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올리며 라운드를 마쳤다.

스코티 셰플러와 J.J 스펀(이상 미국)이 나란히 14언더파 132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13언더파 133타로 단독 4위를 마크했다.

이경훈이 9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한 임성재는 8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했거나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갔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39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오프 없이 순위를 정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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